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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책추천] <당신이 옳다>, 정혜신 _공감은 망가진 관계의 해법이다 회사에서 뒹굴던 책을 선물받았다. (정말로 뒹굴고있었음) 제목이 너무 힐링스러운 나머지 부담스러워서 한참을 읽지 않고 책장에만 꽂아두고 있다가, 최근에 마음이 너무 힘들때 문득 떠올라 펼쳐본 책이다. 그리고, 진작에 읽었더라면 마음이 좀 더 빨리 편해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감이 필요한 사람, 그리고 공감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용적인 책이다. 이걸 읽으면서 나의 대화 패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가 부모님을 너무 관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니.’ ‘내가 이렇게 하면 우리 부모는 반드시 이럴 것’이라는 생각.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p.44 노인이지만 아버지는 톡 건드리면 깨져버리는 유리 조각 같은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더 모진 세월을 버.. 2022. 10. 28.
[디즈니 영화]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_행복을 주는 프랑스 음식 뽐뿌 영화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보는 영화가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다. 한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것을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는데, 좋은 영화는 수십번을 보더라도 매번 새로운 기분인 것 같아 생각이 바뀌었다. 간단한 줄거리 설명. 주인공 쥐 레미는 미각이 뛰어난 쥐다. 쓰레기를 닥치는대로 먹는 다른 동료 쥐들과는 다르게 맛을 찾아서 음미하듯이 먹는다. 그러던 어느날 집이 집주인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집을 잃은 레미는 동료들을 잃고 하염없이 물살에 떠내려간다. 그러던 그가 도착한 것은 파리 한복판. 그곳에서 우연하게 인간 주인공 링귀니를 만난다. 이 영화는 요리를 못하는 인간 링귀니와 요리를 잘하는 쥐 레미가 콜라보하여 멋진 음식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 2022. 10. 26.
[에세이추천] <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이진송 _여성을 둘러싼 요구와 굴레들에 대하여 이진송 저자는 이대에서 여성학을 복수전공한 칼럼니스트다. 대학생 시절 이대 친구들이 '여성학 수업에서~' 라며 이야기를 해주는 것에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여성학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가르치는 대학은 이대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들어 젠더갈등이 여전히 심하다고 느끼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젠더와 관련된 주제는 참 민감하게 다뤄야한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목차였다. 목차만 읽어도 마음이 위로받는 느낌. 얼마나 많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해야되는 것들'에 억눌려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남자란 이래야 한다, 여자란 이래야 한다 라는 식의 꽉 막힌 사고방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십수년도 전부터 들려왔던 것 같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굴레에서 자유.. 2022. 10. 26.
[일상토크] 일기는 나만의 타임머신이다 ! 초등학생 시절 방학숙제로 쓰기 시작했던 그림 일기. 그땐 참 아무 말이나 썼다. 지금 보면 피식 웃음만 나온다. 고등학생 때까지도 일기를 꽤나 꾸준히 썼던 것 같다. 그 질풍노도 사춘기의 소용돌이치는 고민과 감정을 풀어낼 곳이 일기장 뿐이었나보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성격도 아니었던지라. 대학생이 되어서는 일기를 많이는 쓰지 않았다. 아, 워드 파일에 가끔 끄적인 흔적들은 남아있다. 그러다가 다시 일기를 쓰기로 다짐한 건, 어느날 내려간 본가에서 발견한 어릴 적 일기장 때문이었다. 너무 웃기더라. 읽으면서 눈물 날 정도로 푸하하 웃어댔다. 10년 전, 20년 전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있는 그 일기장이 나의 어린 시절을 증명해주듯 철없고 해맑은 아우라를 풀풀 풍기며 집 한구석에서 그.. 2022. 9. 15.
[책추천] <숫자로 일하는 법>, 노현태 _일잘러의 일 잘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삼성전자 DS부문 파트장이자 16년차 직장인이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숫자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는 법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보고서를 쓰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면, 모든 것이 숫자다.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현재잔고는 얼마고 예산은 얼마인지, 얼마가 지출될 것이며 다른 제안서와 비교할 때 얼마나 비용이 절약되는지, 주요 시기별로 거시지표의 추이, 평균적으로 몇 %의 변동성이 예측되는지, 지표 간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정말 모든 것이 숫자다. 보고서를 보여드릴때 팀장님으로부터 ‘이 숫자는 어떻게 나온거야’, ‘이 숫자의 의미는 뭐야’ 하는 질문을 종종 받고는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업무 플로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명확해진 것 같아 도움이 되었.. 2022. 9. 10.
[책추천]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_모든건 다 뇌 때문이야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우리가 하는 일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뭔지 알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들어 스트레스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다. 짧은 순간 너무 많은 변화를 온 몸으로 받았던 탓이었다. 내 뇌를 최적화하여,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더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 이 책을 꺼내들었다. 책에서는 인생을 바꿔줄 7가지 기적의 물질을 소개한다. 이 기적의 물질이라 함은 뇌 내 물질(신경전달물질) 50여가지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7가지 물질을 뜻한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틸콜린, 엔도르핀. 한번씩 들어봤을,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이다. 도파민,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 도파민은 쾌감을 추구한다. 최근.. 2022. 9. 7.
[가사/해석] When I'm Still Getting Over You - Peder Elias (과거가 되어버린 연인에게) 가사 & 해석 [Verse 1] Mh, hmm, mmh Mh, mh I wish that I had stayed inside 집에 있을걸 그랬어 And not got that coffee at 8:05 8시 5분에 커피를 사러가지 말걸 'Cause if I did, then I wouldn't have seen you 그랬다면 널 보지 않을 수 있었을테니까 There with someone, that I've never known 내가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있더라 And looking and know you look beautiful 보는데 넌 여전히 예쁘더라 Don't wanna care, but I still do 신경쓰기 싫은데 신경이 쓰여 [Chorus] 'Cause you were my firs.. 2022. 8. 16.
[가사/해석] Closure - Hayd (관계를 끝맺으며) 가사 & 해석 [Verse 1] Did we both fall in love before we were ready? 우리 서로 준비되기도 전에 사랑에 빠진걸까 Or did we both give up before we were steady? 아니면 서로 안정되기 전에 포기해버린걸까 I don't know, I don't know, all I know Is that now I'm alone 난 모르겠지만, 내가 다시 혼자라는건 알아 Were we both too scared or were we well-prepared? 우리 서로 너무 겁이 많았던걸까, 아니면 너무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던걸까 For the future and all the mistakes that it bears 우리 앞에 놓인 미래와 .. 2022. 8. 15.
[가사/해석] If The World Was Ending - JP Saxe, Julia Michaels (헤어졌지만 여전히 그리운 연인에게) 가사 & 해석 [Verse 1] I was distracted And in traffic 정신없었어, 운전 중이었고. I didn't feel it When the earthquake happened 그래서 지진났을때 전혀 느끼지 못했어 But it really got me thinkin' 근데 니 생각은 나더라 Were you out drinkin'? 그 때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을까 Were you in the living room Chillin' watchin' television? 아니면 그냥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쉬고 있었을까 It's been a year now 벌써 우리 헤어진지 1년이 지났네 Think I've figured out how 이제는 좀 알 것 같아 How to let you ..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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