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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함께 독서해요)78

<초집중>, 니르 이얄 원하는 삶을 살려면 '바른'행동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나를 탈선시키는 '나쁜' 행동을 끊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22 처음 총 4부까지는 어떻게 초집중을 할 수 있는지, 우리를 초집중에서 방해하는 요인들은 뭔지 분석한다. 딴짓을 하게 하는 내부계기와, 외부계기, 그리고 그 방법으로 본짓을 위한 시간 확보하는 방법, 그리고 계약으로 딴 짓 방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4단계를 배우고 실현하면 우리는 초집중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단계. 내부계기 정복하기 도피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불편을 해소하지 않고는 종류만 달라질 뿐 계속 딴짓을 유발하는 뭔가에 의존하게 된다. 42 > 마치, 퇴근하고 그냥 넷플릭스만 보고 유투브만 한없이 스크롤링 하다가 자는 딴짓을 하는 것이, 정작 나에게 중요한 '이 일이.. 2024. 3. 14.
[자기계발 책추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2.0>, 갤럽 _나의 강점을 알고 싶다면 우리는 모두 10억 달러 만큼의 가치를 지닌 삶을 영위할 잠재력이 있다. p.16 자신의 강점을 내가 가진 가장 큰 자산으로 생각해라 사람은 오직 강점을 통해서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신이 전혀 갖지 못한 재능은 물론이거니와, 약점을 토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성공하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내가 가진 강점을 잘 발휘하려면 어떠 분야를 배우는 것이 좋겠는가? -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진짜 좋은 책. 진작에 알았으면 좋을 책이다. 나는 이 테스트를 했을 때 아래 5가지의 강점이 나왔다. 이제는 나 스스로를 잘 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 강점이고, 이 테마들이 나의 강점이라서 감사하고 기쁘.. 2024. 2. 25.
[자기계발 책추천] <마인드셋>, 캐롤 드웩 _정말 5점 만점에 읽어도 읽어도 참 좋은 책 자신을 증명하려는 일에서 해방되고, 자신이 진정 바라는 가치를 이루고자 하자 다방면의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의 예시를 든다. 운동선수, 기업가, CEO, 예술가, 학생들, 그리고 연인관계 등등. 당신이 현재 가진 자질이 단지 성장을 위한출발점일 뿐이며, 노력이나 전략, 또는 타인의 도움을 통해 얼마든지길러낼 수 있다. 22 고정마인드셋의 사람들에게 위험과 노력이란, 자신의 무능력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그 일을 하기에 적절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할 뿐입니다. 26 당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나는 겨우 초보자일 뿐인걸. 그래서 여기 온 거지‘ 내가 학원에 온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고정된 자질의 세계에서 성공이란 ’자신이 똑똑하거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2024. 2. 19.
[소설]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너무 힘들게 빌렸다 ㅜㅜ 오디오북이 있긴 했는데 나는 페이퍼로 보고싶었단 말이다! 작가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한국계 미국인이다.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H마트 코너를 헤매며 어머니와 한국인으로서의 흔적을 찾아헤맨다. 이 책은 그런 작가의 어머니와의 추억에 대한 회고록이자, 어머니의 마음을 속 썩였던 기억들에 대한 후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묻어있다.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 사이사이에, 엄마가 건강했던 시절 엄마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면서 서술을 진행하는데, 그래서 더 드라마를 보듯이 눈에 그려진다. '넌 그럼 뭐야?'는 열두살인 내가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왜냐하면 그 말은 내가 눈에 띄는 사람이고, 존재를 식별할 수 없는 사람이고,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임을 기.. 2024. 2. 13.
[자기계발 책추천] <우선순위의 법칙, Happy Sexy Millionaire>, 스티븐 바틀렛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줄 거라 믿었던 모든 것들을 얻고 난 뒤에야 나는 행복의 본질에 대한, 인생을 바꿀 만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나를 멈춰 세우고, 이 책을 쓰게 한 그 사실 말이다.... 나는 언제나 '행복'했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쭉 행복했다! 내가 가난했을 때나, 가난하지 않았을 때나, 혼자였을 때나 연애 중이었을 때나, 팔로워가 전혀 없었을 때나 몇 백이 되었을 때나, 항상! 그저 세상은 이럴 것이라 생각한 나의 믿음이 내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p.22 노자 : '바람직한 여행자는 계획을 정하지 않으며, 도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고 했다. p.28 모든 목적지, 이정표, 내가 '도달해야 할' 모든 것들이 결코 나를 진정으로 충만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없음을 .. 2024. 2. 13.
[심리책추천] <당신이 옳다>, 정혜신 _공감은 망가진 관계의 해법이다 회사에서 뒹굴던 책을 선물받았다. (정말로 뒹굴고있었음) 제목이 너무 힐링스러운 나머지 부담스러워서 한참을 읽지 않고 책장에만 꽂아두고 있다가, 최근에 마음이 너무 힘들때 문득 떠올라 펼쳐본 책이다. 그리고, 진작에 읽었더라면 마음이 좀 더 빨리 편해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감이 필요한 사람, 그리고 공감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용적인 책이다. 이걸 읽으면서 나의 대화 패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가 부모님을 너무 관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니.’ ‘내가 이렇게 하면 우리 부모는 반드시 이럴 것’이라는 생각.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p.44 노인이지만 아버지는 톡 건드리면 깨져버리는 유리 조각 같은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더 모진 세월을 버..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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