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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제끼기58

[제주도 애월 카페] 카페 동경 앤 책방 (제주도 브런치/북카페) 제주에서 너무너무 좋은 카페를 찾았다. 서울 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짜 괜찮은 북카페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점...! 주로 서울의 북카페들은 돈 내고 산 책을 읽어야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물론 좋은 곳들도 몇 개 발견했다! 차근차근 포스팅을 올리겠다) 아닌 곳들은 북카페라고 내걸어 놓지 않아서 찾기 힘들거나, 아니면 읽을 책이 많이 없는 수준이다. 반면 제주도는 고즈넉한 북카페가 많아서 기분이 좋다 :) 관광만이 아니라 그냥 혼자 쉬러 내려와서 책에 푹 파묻혀 있다가 올라가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다. 아침 일찍 도착한 제주에서 발견한 카페 동경 앤 책방. (제주 공항에서부터 370번 버스 타고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다.) 입구에 화분이 있고 너무나도 감각있는 간판이 나를 맞이한.. 2020. 5. 27.
[나트랑 여행] 3박 4일 모녀 여행기 _모벤픽리조트 강추! 2020년 1월 15일, KE477편을 타고 저녁 5시경 나트랑으로 향했다. 현지시각 도착은 저녁 8시였는데 공항 입국심사대 줄 관리가 엉망진창이었다. (동남아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짜 출입국관리소가 엉망이다.) 뭐... 새치기할 수 있는 곳도 없다. 때에 따라서 줄을 아무데나 열어주기 때문에 ㅠㅠ 엄마도 여행 다 좋았는데 이 입국 심사대는 최악이었다고 하실 정도였다. 첫날부터 괜히 초조해서 기분을 망치기보다는 그냥 요행을 바라지 말고 진득하게 기다리는 편을 선택했다. 1시간 좀 안 되게 기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새치기하는 중국인은 당당히 물리쳤다!!) ​ ​ 시내에 묵을 거라면 코모도 호텔 추천이다. 내가 방문해있던 4일 동안 매일 풀방이었다 (ㄷㄷ..) 심지어 너무 좋았어서 다음날도 예약하려 했.. 2020. 5. 11.
[신촌 칵테일바/신촌 술집] 바코드(Barcode) _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추천! 맨날 왔다갔다 할 때만 보고 정작 들어가본 적은 없던 바코드, 드디어 가봤다. 밖에 키보드같은 그림과 함께 Barcode라고 쓰여있고 찾기 어렵지 않다.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냥 신촌에 여타 다른 주점처럼 어수선할 거라고 생각하며 별 기대없이 들어가봤는데, 신촌에 이런 칵테일바가 있었다니 정말 놀랐다!! 기대하시라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짠!!! 이렇게나 많은 술들이 있는데 내가 아는 건 진짜... 몇 개 없었다. 우선 내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엄청나게 깔끔하고 어둑하다. 전 좌석이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바텐더와 얼굴을 마주보고 주문하고 대화하는 분위기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한데 심지어 메뉴판도 없어서 뭘 시켜야 되나 쭈뼛거리고 있는데, 바텐더분이 다가오셔서 편하게 해주.. 2020. 5. 11.
[전시회 추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René Magritte> _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 소개 및 전시회 리뷰 중앙선데이 블로그에서 실시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초청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되었다 ☆ 2020년 4월 29일 ~ 9월 13일 사이에 진행되는데 이벤트 당첨권은 5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 히힣 간만에 문화생활하러 나갈 수 있겠다 르네 마그리트는 누구?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화가로, 크게 두 종류의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첫째 : 이미지와 언어, 사물 사이의 관계를 다룬 작품 둘째 : 현실의 미묘한 부분을 뒤틀어 표현한 작품 그의 작품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팝아트 등 다양한 부문에 활발히 응용되었으며, 현대미술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에는 이런 작품들이 있다 왼쪽 그림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겠다. 1.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파이프'가 아니라 '파이프를 ..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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