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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제끼기/해외여행 이야기11

[미국여행#1] 2021년 10월, 미국 여행을 가다 (feat. 필요서류, 과정, 입국심사) 미국을 가기로 한 이유 이 시국에 무슨 여행이냐 싶겠지만 진짜 다녀왔다.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입국 및 출국이 덜 복잡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기도 하고, 언니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여러모로 미국을 가기에 적당한 때라고 판단했다. 아, 물론 요즘 휴가가 절실하기도 했다. 숨이 조여오는 듯한 기분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여행을 결심했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속전속결이었다. 미국 입국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3가지였다. 1. 미국 전자비자 (ESTA 취득) 2. 출국날 기준 최소 3일 전에 받은 코로나 음성확인서 (항원검사도 가능) 3. 출국날 기준 2주 전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기 (입국 후 자택격리를 안하기 위해) 특히 2번, 음성증명서 떼는게 골치 아팠는데.. 2021. 10. 22.
[미국비자] ESTA를 따기 위해 필요한 여권유효기간? 여권이 바뀌었을 때 ESTA는 어떻게 될까? Q : 미국으로 여행가려는데 미국 가는 데 비자가 필요한가요? A : 단순 여행, 짧은 비즈니스, 단기 연수, 경유, 의료 목적으로 미국에 여행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전자비자 ESTA가 필요합니다. 또한, 왕복항공권(혹은 미국에서 90일 이내에 출국한다는 증빙서류) 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는 꼭 챙겨가세요. ESTA와 왕복항공권. 미국으로 단순 여행가시는 분들은 다 ESTA를 취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비자는 전자여권으로만 발급 가능합니다. 대행사에 맡기는 것보다 공식사이트 esta.cbp.dhs.gov/ 에서 직접 신청하시는 게 소요시간이 덜 걸립니다.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 2020. 10. 18.
[오스트리아 여행(2)] 오버트라운(Obertraun) 대망의 파이브 핑거스(Five Fingers)!!! _여자혼자 여행하기 아침 일찍(은 아니고 한 9시쯤) 버스시간에 맞추어 숙소를 나왔다.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짐을 맡아주셨다. ​ ​ 버스 시간표를 보니 9시3분 버스가 있어서 기다리는데, 나 말고도 한 5팀은 더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9시30분이 되도록 버스가 오지 않아, 다들 각자 도생하러 흩어지고 한 커플만 남아있었다. 결정의 시간! 나는 계속 기다리기보다는, 숙소에 돌아가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다. (새삼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유유히 택시를 타고 가는데, 내 뒤에 기다리던 커플이 걸어가는 걸 목격했다 상당히 멀텐데... (택시비는 10유로당) ​ ​ 어쨋든 나는 엄청 신속한 속도로 도착!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ㅋㅋㅋㅋ 파노라마 뷰 티켓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35유로 정도 한다 ​ .. 2020. 6. 3.
[오스트리아 여행 (1)] 할슈타트(Hallstatt)/오버트라운(Obertraun) 기차예약(OBB) 및 숙소추천(하우스벨뷰)_ 여자혼자 여행하기 2020년 2월에 여행한 기록 - 여행을 못하니 예전 여행 기록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 한다 : ) 오스트리아에서는 참 기차를 많이 타게 된다. 그리고 그 때마다 가장 유용한 앱 2개는 바로 OBB 앱이다. OBB앱은 우리나라 코레일같은 앱이다. 빈에서 할슈타트를 가거나, 오버트라운을 가는 등 큼직한 이동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미리 예매할수록 더 저렴한 가격을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나는 일주일 전에 예매해서 편도 30유로 정도에 구매했다) 참고로, 한 번 환승을 해야한다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는 Attnang-Puchheim 이라는 역을 환승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또 다른 기차앱 Westbahn에서 Attnang-Puchheim 과 비엔나 서역(Wien Westbf)을 가는 .. 2020. 6. 2.
[나트랑 여행] 3박 4일 모녀 여행기 _모벤픽리조트 강추! 2020년 1월 15일, KE477편을 타고 저녁 5시경 나트랑으로 향했다. 현지시각 도착은 저녁 8시였는데 공항 입국심사대 줄 관리가 엉망진창이었다. (동남아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짜 출입국관리소가 엉망이다.) 뭐... 새치기할 수 있는 곳도 없다. 때에 따라서 줄을 아무데나 열어주기 때문에 ㅠㅠ 엄마도 여행 다 좋았는데 이 입국 심사대는 최악이었다고 하실 정도였다. 첫날부터 괜히 초조해서 기분을 망치기보다는 그냥 요행을 바라지 말고 진득하게 기다리는 편을 선택했다. 1시간 좀 안 되게 기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새치기하는 중국인은 당당히 물리쳤다!!) ​ ​ 시내에 묵을 거라면 코모도 호텔 추천이다. 내가 방문해있던 4일 동안 매일 풀방이었다 (ㄷㄷ..) 심지어 너무 좋았어서 다음날도 예약하려 했..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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