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아제끼기/국내 데이트 장소 & 국내 여행47 [뮤지컬 추천] <렌트, RENT 2020>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_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는 ? 렌트는 1996년 초연되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90년대 록 뮤지컬 중에서도 최고의 히트작으로 손꼽힌다. 이후, 2005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거의 모든 주요 배역들이 초연 당시 무대에 올랐던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하지만 뮤지컬에 나온 42개의 곡 중, 영화에는 단 16개의 곡만 등장한다고 한다ㅠㅠ 그래서 더더욱! 이번 뮤지컬이 기대되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이 뮤지컬이 송스루(Song-through)방식의 뮤지컬이라는 점이다. 송스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노래로만 이뤄져 있다는 말인데, 그래서 보면서도 '와...저것도 노래로 하다니' 싶은 순간들도 있었다 (가령, 엄마에게 전화가 오는데 엄마가 노래로 잔소리를 함ㅋㅋㅋㅋ) (실제로 그러면 미쳐버릴거야...) 뮤지컬의.. 2020. 7. 11. [제주 감성카페] 영국 찻집 _세상 소녀소녀한 동화 속 예쁜 카페 제주도에는 참 예쁜 카페가 많은 것 같다 (새삼) 예전에 갔던 '아줄레주'도 좋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좋았다 바로 '영국 찻집' 들어가는 입구부터 녹색 풀밭이 펼쳐져 있었고, 문도 핑크핑크해서 무슨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이 때가 오후 1시 30분 정도였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오? 핫플이라더니 엄청 한적하네" 하면서 들어갔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완전 잘 왔다 싶었다. 테이블이 총 6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든 좌석이 다 창문을 끼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도 여유롭게 앞의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빈 테이블 중 바깥이 정면으로 보이고 꽃이 놓여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음료 메뉴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하기 비교적 쉬웠다 ㅎㅎ) .. 2020. 6. 30. [제주도/서귀포 브런치] 하이 데어 키친 (Hi There Kitchen) _예약필수 감성 넘치는 브런치 맛집☆ 다음 날 뭐먹지... 하며 근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하이 데어 키친' 알아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어렵다고 하길래 네이버에서 바로 예약을 걸었다. 전날 밤 11시 조금 넘은 시각 예약을 했는데, 10분 정도 후에 바로 예약 확정이 되었다! 브런치 하나 먹는데 예약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후기가 너무 좋아서 궁금한 마음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가게 입구부터 감성이 넘친다 ... > 2020. 6. 28. [제주 펍/ 제주 술집] 제주 약수터 본점 _분위기 끝장나는 수제맥주 맛집! 여행 마지막 날, 길 가다가 "맥주 포장 가능" 문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제주 약수터'를 가기로 했다. (맥주를 포장해주는 가게를 처음 보았다)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서 지점을 두 개나 보았던지라, 그냥 제주도에 있는 체인점이겠거니 하며 큰 기대 없이 방문했다. 그런데 분위기 무엇...? 제주 약수터라는 가게 이름답게 내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감성 넘치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바 테이블도 있고,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그리고 맥주를 포장하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어서, 조금만 늦게 갔다면 자리가 없을 뻔했다. (휴) 수제 맥주 메뉴가 매우 다양했는데, 도저히 무슨 맛인지 감이 안 잡혀서 뭘 먹을지 몰라 고민하고 있던 중, 직.. 2020. 6. 27. [제주 북카페] 유람 위드 북스 _나만 알고싶은 북카페! 다음에 제주도에 혼자 가게 되면 일주일 내내 있고 싶은 장소를 발견했다!! (이것은 엄청난 극찬이다) 바로 유람 위드 북스라는 북카페이다. 1. 고양이가 있다 사장님은 하얀 고양이를 한 마리(추정하건데) 키우고 계신다. 고양이가 일층과 이층을 왔다갔다 하며 도도하게 애교를 부린다 ㅎㅎ 한창 책 읽다가 야옹~ 야옹~ 거리길래 고개를 돌렸더니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밥을 먹고 있었다. 이 카페의 귀염둥이이자 킬링포인트이다. 2. 책 읽기에 최적의 환경 카페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이다. 커다란 통창과 2층으로 이어진 계단, 그리고 그 계단을 장식하는 책들이 책돌이 책순이들의 마음을 설레설레하게 만든다. 모든 벽면이 책장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의 책이 카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래서 무슨.. 2020. 6. 24. [강릉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핵넓음/ 2층/ 북카페) 테라로사는 입구가 그냥 혼자 동떨어져 있는 거대한 저택같은 카페다. 진짜 크다. 그리고 한 벽면이 통째로 그냥 유리라서 채광이 장난 아니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많고,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케이크와 차는 맛있었다. (근데 맛때매 온 건 아니구 전망보러 왔다. 듣던대로 전망은 죽인다. 근데 완전 호수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개울이 보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숙소를 호수 보이는 곳에 잡았으니 만족!) 이렇게 커피가루도 팔고, 책도 나열되어 있지만 이것은 페이크. 1층에는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 ㅋㅋㅋ 그냥 인테리어용이고... 읽을 수 있는 책들은 2층에 있지만, 구매 후에만 앉아서 읽을 수 있다. 그냥 슥 훑어볼 수는 있다. 1층에서 음료를 받아 2층에서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요런 각종.. 2020. 6. 1.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