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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제끼기/국내 데이트 장소 & 국내 여행

[제주도/서귀포 브런치] 하이 데어 키친 (Hi There Kitchen) _예약필수 감성 넘치는 브런치 맛집☆

by 파랑코끼리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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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뭐먹지... 하며 근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하이 데어 키친'

알아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어렵다고 하길래 네이버에서 바로 예약을 걸었다.

전날 밤 11시 조금 넘은 시각 예약을 했는데, 10분 정도 후에 바로 예약 확정이 되었다!

브런치 하나 먹는데 예약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후기가 너무 좋아서 궁금한 마음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하이 데어 치킨

가게 입구부터 감성이 넘친다 ... >< 

들어가기도 전에 저 앞에 있는 의자에서 한창 사진 찍으면서 신나했다.

 

식물로 넘치는 가게 내부

 

하지만 내부는 훨씬 더 감성이 넘쳤다 !!

인테리어를 하나 하나 정말 정성들여서 하신 게 눈에 보였다.

테이블마다 작은 식물과 나무, 현무암 돌이 놓여있어서 제주도임을 강조했고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나무와 꽃을 두셔서 실내지만 실외인 듯한 탁 트인 느낌을 받았다.

 

 

 

거울 하나에도 사장님의 감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식사가 나왔다!!!

우리의 메뉴는 '제주 포크 베네딕트'랑 '쉬림프 인 헬' 이었다.

메뉴는 13000~16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 )

 

우리가 식사하는 도중 어떤 여성분들이 들어왔지만 예약하지 않은 손님이었고,

사장님은 정중하게 "테이블 3개만 운영하고 있어서 예약하시지 않은 분은 모시기 어렵습니다"라고 거절하셨다.

코로나 때문인지, 재료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덕분에 정말 한적하고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예약 필수!)

 

 

식사를 다 하고 식당 바로 뒤에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이렇게 조그마한 정원이 딸려 있었다.

여기서도 한동안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이성과 데이트 할 때 오면 좋을 것 같은 곳! (또륵)

 

 

영업시간 : 평일 및 토요일 10시 ~ 15시

휴무일 : 수요일, 일요일

하루 전날까지 사전예약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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