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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함께 독서해요)/커리어 관련 고민이 될 때

[자기계발책] <일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잘해야 합니다>, 김홍진 _회사생활 꿀팁 대방출!!

by 파랑코끼리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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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일을 한다면 하는 시간 동안에는 잘하는 게 나으니까, 그런 생각으로 골라본 책이다. 꽤나 쏠쏠한 팁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사회 초년생이 읽는다면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제 해결 원칙 (팩트 베이스, MECE, 가설지향 방법)

일을 잘하는 사람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다.

팩트 베이스는 문제 해결 시 사실에 기반을 둬야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수치로 보여준다.

MECE는 누락도 중복도 없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가설지향은 다른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서라도 가설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TO-DO LIST 를 관리해야 한다.

WUNDER LIST, GOOGLE TASK, NOTION 등을 사용하면 좋다.

(나는 GOOGLE TASK를 선택했다!)

우선 일의 중요도를 정한다. 가장 빨리 할 수 있으면서 데드라인이 정해져있는 것부터 해결한다.

그 이후는 처리 기안 임박 순서로 진행한다.

그리고, 계획해놓은 시간은 철저히 지킨다. 시간이 좀 부족해도 일단 끝낸다. 

주말 이틀 동안은 회사와 완전히 단절된, 나만을 위한 것들로 채운다.

 

 

◎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일을 하며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방향성 점검을 위해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새로운 부서에 들어갔을 때는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각인시켜야 한다. 초두효과라고 한다. 문장을 작성할 때도 오타가 없이 신뢰도를 주도록 한다.

 

 

◎ 상사를 찾을 때는 그가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배고파보일때는 건들지 않는다. 식사 후 포만감이 있을 때 온화한 판결을 내리는 경향이 강하다. 나에 대한 신뢰를 높일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능력 향상이 필수다. 상사가 신뢰하는 문서는 문서를 작성한 사람에 대한 믿음일 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내가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켜 줘야 한다. 

 

 

◎ 당신의 윗사람은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

상사가 잘 모르는 내용의 경우, 상사는 보지도 않고 오케이 할 수도 없기 때문에, 허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전체 숲이 아닌 나무를 보며 책망을 해야 본인 권위도 서고 자신이 쉽게 의사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럴 때는 단순하고 쉽게 말하도록 한다. 그들은 항상 트집잡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 보고자는 의사결정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

그래서 쉽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뭔가 '지적질'해야 한다는 강한 욕구에 사로잡히며 허점을 찾기에 급급하다. 그래야 의사결정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체크하고 검토했다고 스스로 인정하면서, 타인에게도 그렇게 비춰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단, 나도 어떤 질문이 나와도 정확히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인터넷 서핑 중 내가 활용할 가능성 높은 읽을 거리는 꼭 스크랩하거나, 정리해놓아야 한다.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도록 한다. 에버노트, 구글의 KEEP, MS의 ONE NOTE를 추천한다. (난 구글 KEEP을 선택했다)

 

 

◎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요청 받은 사항에 대해 이해하는 바가 정확한지 파악해야 한다. 팀장 지시가 애매할 경우, 반드시 어떻게 할지 문의해야 한다. 대화가 껄끄럽다는 이유로 이런 절차를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무엇을 어떻게 작성해 하는지 지시사항을 물어본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재차 질문한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그냥 '알았다'고 뒤돌아서면 절대 안 된다.

 

 

◎ 메일 매너

참조자, 수신자 선택에 집중해야 한다. 관련 상황도 없는데 예의상 참조는 삼가도록 한다. 수신자는 본 메일을 확인, 회신하고 수행할 대상자이다. 참조인은 해당 내용을 참조하고, 필요 시 메일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메일에 대한 답장은 즉시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받은지 1일 이내에 회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당장 답장이 힘든 경우에는, "확인 중이며 정확한 답변을 내일 중으로 보내드리겠다"는 식으로 답장을 한다.

 

 

◎ 말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큰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얘기하도록 한다. 논리적으로 말한다. 짧고 간결하게 두괄식으로 말하도록 한다. 혼자 회의 시간 대부분을 사용하는 부류는 직급이 높을수록 더 심한데, 자신의 능력과 힘을 보여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타인이 이야기할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리액션을 보여주고,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즉각적인 반응은 그 사람의 성실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항목이다.

 

 

◎ 내가 조심스러운 만큼 상대도 나를 대하는 데 조심스럽다.

상대에게 눈에 보이는 것이라도 칭찬을 아끼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주려 노력하면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선배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경험, 업무 노하우, 지식을 후배에게 전수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에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따를 것이다.

 

 

◎ 질문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업무를 수행하며 어려운 점은 정리해서 물어본다. 내가 충분히 고민했지만 풀리지 않아 질문했다고 하면 괜찮다. 고맙다는 인사는 필수다. 의외로 질문을 받으면 상대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 이 문제로 며칠 고민했는데 바로 해결해주시네요" 칭찬해라.

 

 

◎ 실수가 발생했을 때, 변명보다는 어떻게 해결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수습은 빠른 속도가 생명이다. 내가 실수한 부분이 무엇이고,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달해야 한다. SOP는 개인적으로라도 작성해서 적용해야 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몰입을 위해,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도록 한다. 상사의 시도 때도 없는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일단 접수하되, 그것을 나의 업무 리스트에만 등록하고 수행 여부 및 시기는 추후로 미루어둔다. 

(진짜, 시도때도 없는 지시에 미쳐버릴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이 문장을 읽고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었다. 여러 사람이 나한테 동시에 3-4개 되는 일을 그냥 던지는데, 순서를 관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 자기계발 1순위는 영어다

영어로 자료를 리서치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을 할 때는 항상 성과와 결과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근무 시간으로 나의 업무량을 계산하지 말고, 어떤 성과와 결과물을 도출해는지로 파악하자.

칼퇴는 열심히 일한 자의 권리이다. 직장생활 하면서 체력과 정신력은 나만이 챙길 수 있다. 절대 회사, 동료, 팀장이 챙겨주는 거 아니다. 나의 퇴근 시간을 확보하고, 양보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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