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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제끼기/국내 데이트 장소 & 국내 여행

[전주 여행] 가을 정취 물씬 느낀 전주 여행! (1/2)

by 파랑코끼리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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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8년지기가 되어버린(?) 친구와 함께 전주여행을 갔다.

친구가 요즘 취업준비를 하느라 많이 힘든 것 같기도 했고,

나도 그 친구를 보러 내려가지 못할 이유가 없어서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았다!

 

 

 

전주한옥마을

 

 

가족이랑 전주에 한 두 어번 놀러갔던 것 빼곤

전주여행을 한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전주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의 목적은 수다떠는거였으니)

 

 

 

전주는 참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특히 단풍이 예술이었다!!

지도를 보니 '은행나무길'이 따로 있던데,

굳이 그쪽을 가지 않더라도 은행나무는 충분하더이다.

 

 

 

 

 

 

뚱이가 모든 캐릭터를 먹어버린 듯한 엽기적인 판자였다ㅋㅋㅋ

 

 

숙소 코 앞에 이런 게 있다 ㅋㅋㅋ

귀엽...다기보단 조금 무서웠달까

 

 

 

육전♥   오른쪽 사진은 하늘이 이뻐서 그냥 찍었음

 

 

 

개성비당 마약육전이 유명하다해서

갔는데 사람이 정-말 없었다

(우리 다 먹고 나올 때는 사람이 바글거렸지만)

 

 

막걸리 + 육전 세트단돈 만원이기에,

하나 시켜서 야외 자리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다

(맛있었다. 대낮에 한 병 다비우고ㅋ.ㅋ)

 

 

 

 

 

 

 

길 가다가 눈에 띄는 사진관이 있었다

많은 사진관이 있었지만 가장 예뻤던 인테리어 인정bb

 

 

하지만 우리는 바로 옆의 네컷 사진관에서

중학생들처럼 사진을 찍으며 꺄르륵거렸다

 

 

 

카페 브리즈
 카페에서 바라본 전망 + 아까 찍은 사진 ㅎㅎ

 

 

그러곤 전망이 좋다는

카페 브리즈를 찾아 올라가

옥상 테라스에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다

 

 

모든 상점들이 다

한옥마을 안에 군데군데 있어서

별로 많이 걷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날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추워지는 것 같아

저녁 5시쯤 미리 저녁을 먹으려고 

나름 이자카야 같은 맛집을 많이 찾아봤는데,

글쎄 월요일이라 그런지 거의 다 휴무였고

심지어 운영중이라고 뜬 가게도 

문을 닫은 상태였다 ㅠㅠㅜ

 

 

 

그래서 흘러들어간 한 주점

손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밖에 없어서

조금 슬펐지만, 

직원분은 서비스도 주시고 친절하셨다.

 

 

 

 

 

 

나오는 길에 

길거리의 붕어빵 한 점 ☆

 

 

 

라한호텔 1층의 서점

 

 

 

대망의 숙소는 라한호텔로 잡았다

한옥마을 코 앞에 있는 숙소였는데,

위치 선정 너무 잘했다 싶었다.

 

 

심지어 1층에 크게 서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구매하지 않은 책은 앉아서 읽을 수 없었지만

짤막한 책들을 슥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

(담에 전주와도 또 여기 묵고싶을 정도였다) 

 

 

 

 

 

 

 

호텔 코 앞에서 전망 좋기로 이미 소문난

카페 하나가 있었는데,

저기도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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