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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제끼기/국내 데이트 장소 & 국내 여행

[전주 여행] 가을 정취 물씬 느낀 전주 여행! (2/2)

by 파랑코끼리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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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전주한옥마을 초입에

전주st 카카오 프렌즈샵이 있다

 

 

 

 

 

한국느낌 물씬 풍기는

전주 지점만의 시그니처 상품들

여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평일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다니

ㅠㅜ

 

 

전동성당도 수리중이었다

하지만 한적하게 한옥마을 구경하며

걷는 기분이 참 좋다

 

 

 

 

 

 

 

시청쪽이나 인사동쪽도 예쁘지만

역시 돌담길은 전주가 최고인듯

너무 예쁘다 

 

 

 

 

 

 

 

 

바람이 조금 불면

은행잎이 마치 눈 내리듯이

사라라락 내리는데

 

 

그럴 때마다 친구와 나는

뭔가에 홀린 듯이

나뭇잎이 다 떨어질 때까지

바라만보고 있었다

 

 

 

 

<다문>한정식

 

 

 

점심 뭐먹지 고민하다가

전주 와서 아직 제대로 된

한정식을 먹지를 못한 김에

한정식으로 당첨 !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다문>>이라는 한정식 집이었고

어제 먹었던 육전 집이랑 근처에 있었다.

 

 

 

다문 한정식 (인당 2만원 세트)

 

 

 

한옥스타일의 식당으로,

신발벗고 방 안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정식 인당 2만~2.5만)

매우 만족하며 싹싹 비웠다 ㅎㅎ 

 

 

 

 

 

 

 

특히 전주에 있는  1000번 버스

진짜 요물이다 ㅋㅋㅋ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든 버스같았는데

겉모습부터 전차를 닮아있고,

너무너무 귀엽다

 

 

내부는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반해버렸다 !!

(배차간격이 대략 20-30분 정도였다)

 

 

 

 

 

 

 

1000번 버스와 함께 우리는

전주동물원으로 향했다

 

 

 

일단 동물원 평이 너무 좋았다!

어느 블로그에서 4시간 있었다는 후기를 보고,

우리는 4시간 정도 볼만한 스케일인 줄 착각을...

해버렸다 

(1시간 반 있다가 나옴 ㅠ 너무 추우엉....)

 

 

 

입장료는 성인 단돈 1300원!!!!! 

만 삼천원 아니고 천삼백원!!!!

어쩜 이런 입장료가 다있담 ㅠㅜㅜㅠ

혜자에요 혜자...

 

 

 

 

 

 

 

있을 건 다 있었다

사자도 있고

 

 

 

 

 

 

 

호랑이도 있고

도 종류별로 있고, 뿔 엄청 큰 사슴들도 있고

사막여우, 거북이, 캥거루, 표범, 시라소니

원숭이 막 엄청 많았다 ㅋㅋㅋㅋ

 

 

 

 

 

 

 

너무 추웠던 우리는 남은 시간

카페에 들어갔다

신기하게 카페이름이 '우에우에테낭고'였는데

글쎄 새 책들이 많이 있는 북카페였던 것이다!

(북카페라고 쓰여있진 않지만)

 

 

 

이름이 너무 독특하기에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우에우에테낭고는 

과테말라의 커피 종류라고 한다 

(이름 너무 귀엽ㅋㅋㅋ)

 

 

 

카페에서 기차 기다리면서 친구랑

책 읽으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역이랑 가까워서 (걸어서 5분?)

누군가를 기다리기에 좋은 카페였다.

 

 

 

전라도 사투리 귀엽...

 

 

집에 와서 가방을 쏟았는데(?)

엽서가 하나 나왔다

호텔 1층 서점에서 팔고 있던 엽서였다.

 

 

헐, 나 엽서 넣은 적 없는데!?!!?!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쩍 한건가

순간 완전 당황했는데

뒤를 보니 친구 편지가 쓰여있었다 ㅠㅜㅠ

 

 

친구가 몰래 넣어놨단다 ....

 

 

하... 이렇게 전주여행은 

감덩으로 끗이 났다 ☆

(심쿵햇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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