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4900만 뷰를 기록한
테드 최고의 명강의를 소개한다
강사 소개
Brené Brown (브레네 브라운)
University of Houston의 리서치 교수이다.
그녀는 지난 20년간 용기, 취약함, 수치와 동정심에 대해 연구했다.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책을
무려 5권이나 집필하였다 !
<The Gifts of Imperfection>
<Daring Greatly>
<Rising Strong>
<Braving the Wilderness>
<Dare to Lead>
책 제목을 보면 모두 용기를 내서,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전진하자는 내용이다.
심지어 넷플릭스 스페셜에
<브레네 브라운 : 나를 바꾸는 용기>라는 제목으로
2019년에 영화까지 나와있다.
강연 내용
우리는 모두 '연결'되고 싶어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연결'이 핵심이다.
다른 사람과 단절되고,
그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한다고 여길 때,
불행한 마음은 배가 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기분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연결'이 부재한 상태에 대해 우리는 심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때면 '상실'의 아픔을 뺄 수 없고,
'소속감'은 '소외감'과,
'연결'은 '단절'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두려움은 곧 우리의 '취약함 Vulnerability'이다.
그녀는 6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취약함'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어떻게 정복할 것인지 연구했다.
(물론 정복은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그 결과 취약함을 극복한 사람들의 비결을 찾아냈다.
바로, 진짜로 스스로가 가치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소속감,사랑,연결 역시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불완전하고 진실된 모습을 타인에게 내비칠 용기가 있었고,
스스로에게 친절할 줄 알았으며,
스스로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다.
또 자신이 '되어야 하는' 모습에 대한 집착을 놓고,
온전히 스스로가 되고자 했다.
They believed that what made them vulnerable made them beautiful.
자신의 취약점이 곧 자신을 아름답게 한다고 믿는다.
먼저 사랑하다고 말하는 것,
어떠한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행동을 하는 것,
잘 풀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 이 관계에 투자하는 것.
그러한 자세가 행복을 얻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말한다.
We Numb
우리는 지금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싫은 나머지,
모든 감정에 무뎌져 있고
We Certain
불확실함을 싫어해서
타인을 비난하고, 모든 것을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하고
We Perfect
불완전함을 싫어해서
우리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We Pretend
우리는 시늉만 한다.
미안해, 고칠게 라는 말 대신.
Believe that we're enough
모순적이게도,
우리가 스스로 소속될만한 가치가 있다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실들을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강의이다.
완벽해보이고 싶고,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고,
결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싶다.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걸 머릿 속으로는 알지만,
막상 그걸 믿기는 힘들기도 하다.
그럴 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영상이다.
두고두고 보면 참 좋을 듯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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