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강의 추천] <인생의 주인공이 되세요, Stop being a Bystander in your own life>, Tracy Edwards _내 맘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았던 여자선장의 이야기

 강사 소개 ; Tracy Edwards 

 

그녀는 영국의 선장이다.

그녀는 1989년 세계 최초 여성만으로 이뤄진 배의 선장으로서

Whitbread Round the World Yachht Race(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완주하였고

올해의 요트선장상을 수상하였다 ! (걸크러시)

 

 

---

 강연 내용 

 

2020년 5월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강의인데,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화상강의로 진행되었다.

 

 

 

 

그녀는 항구를 떠나 바다로 향하는 것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다.

"The greatest moment when i'm sailing is the momet that the land disappear."

항해할 때 최고의 순간은, 땅이 눈 앞에서 없어지는 순간이에요

 

땅에서 멀어질수록 초점은 자기 스스로에게 맞춰지며,목적지에 어떻게 도달할지, 어떻게 살아남을지,

선원들과 함께 서로를 어떻게 보살필지에 집중하게 된다.

 

---

 

그녀의 인생은 A에서 B로 흘러가지 않았다.

그녀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15세때 퇴학당했다.

그 때 그녀의 어머니가 해준 말이 그녀에 가슴 깊이 남아있다는데.

 

"EDUCATION IS NOT FOR EVERYONE
EVERY SINGLE ONE OF US IS GOOD AT SOMETHING.
YOU JUST HAVE TO GO AND FIND WHAT THAT IS."

"교육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란다.
사람들은 각자 잘하는 일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야.
넌 그걸 찾기만 하면 된단다."

 

 

 

어머니는 퇴학당한 그녀가 16세 때 그리스로 배낭여행을 가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스에서 한 배에 올라타 살아가던 도중, 그 배의 항해사는

그녀에게 한 마디를 툭 던지는데, 

이 말을 들은 날은 그녀의 삶이 다시 시작된 날이라고 회고한다.

 

STOP LOOKING AT WHAT YOU'RE DOING AND START TAKING PART.

더 이상 보기만 하지말고, 너가 주도해봐

 

항해사는 그녀에게 항해를 배우라고 말한거지만,

그게 곧 인생을 향한 메세지겠다.

 

 

그 말을 들은 그녀는 2일만에 항해를 배운다.

 

 

 <Whitbread Round the World Race boat> 경로

 

 

21세가 되던 1989년,

그녀는 Whitbread Round the World Race boat에 요리사로 참가한다.

 

 

* Whitbread Round the World Race

영국 Southampton에서 출발해서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오는 대회.
9달의 시간이 소요되는 대장정이다.

 

 

230명의 참가자 중 단 3명만이 여성이었다.

항해를 통해 그녀는 자신에게 평등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새로이 발견했고,

이 일을 계기로 모든 선원이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보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녀에게 자신이 싸워야할 목표가 생긴 것이다.

 

 

 

 

여자들끼리의 항해는 선례도 없었고, 비웃음을 샀다.

많은 남자들이 "너넨 죽을거야!" 라고 말하며 그녀들을 무시했지만 

"Well, OK. That's my business, Not yours."

라며. 걱정을 가장한 선입견과 오지랖을 거절한다. (ㅎㅎ)

 

 

 

후원자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었고 돈은 없었기에,

그녀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잡아 낡은 배를 구해 MAIDEN호라고 이름 붙인다.

 

 

간지나는 언냐들

 

 

그리고 그 배로 두 번을 이겼다. 

(와우!!)

 

 

---

 

그리고 5년 전인 2015년,

한 영화감독이 메이든 호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고 연락을 취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큐멘터리는 2018년에 개봉했다! (두둥!!)

 

 

다큐멘터리 의 예고편

 

너무 멋진 이야기라서

한 번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다큐멘터리는 언제나 다다익선이다 )

 

 

---

 

 

그녀의 명언으로 글을 마무리하고 싶다.

Education doesn't just mean sitting in a classroom.

교육은 단지 교실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꼭 이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꼭 이렇게 느끼지 않아도,
어떻게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Life doesn't go from A to B.

It's messy.  

 

 

 

 

Stop being a bystander in your own life

 

 

 

WORDS

skipper : 선장

hieroglyphics : 상형문자

gawked at us : 멍하게 쳐다봤다

preconceived : 선입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