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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작가2

[소설책추천] <이만큼 가까이>, 정세랑 _어릴 적 추억과 상처를 더듬어보는 시간 책 소개 2013년에 창기장편소설상을 받은 를 소개한다. 책이 참 잔잔하다. 주인공과 함께 어릴 적 추억을 더듬더듬 따라가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학생 시절에 대해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됐다. 책 중간쯤 대단한 반전 포인트가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크게 연관성 없어보이는 산발적인 에피소드들에 마치 한국판 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경기도 파주시에서 자란 주인공과 친구들의 성장기를 다룬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경기도를 주제로 했다는 면에서, 최근 핫했던 드라마 의 삼남매가 떠오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정세랑 작가의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고 있다. 아는 동생에게 선물받았던 을 시작으로 흥미를 느껴 , 까지 읽었는데 각기 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 몰입도.. 2022. 6. 29.
[소설책추천] <피프티 피플>, 정세랑 _50명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작은 기적을 만들다 몰입도가 엄청나고, 감동과 재미가 갈수록 더해지는 소설책을 찾는다면 여기 있다. 정세랑 작가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릴리즈한 드라마 의 작가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은 그녀가 을 쓰기 한참 전인 2016년에 출간한 책이다. 책 표지도 보라색이라서 그런지 제목이 퍼프티 퍼플로 보였다. (나만 그런가) 아, 그리고 정세랑 작가는 이 책 로 제 5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정세랑 작가는 인터뷰에서 '어느 커뮤니티를 축소해서 50명으로 압축한' 듯한 소설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제목 답게 목차 또한 50인의 사람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송수정, 조양선, 이환의, 브리타 훈겐, 배윤나, 공운영 등등... 외국인의 이름도 있어서 재밌었다. 각 인물의 챕터에서는 각각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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