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추천5

[인문책추천] <욕구들 ; 여성은 왜 원하는가>, 캐럴라인 냅 _말로 다 할 수없던 욕구들에 대하여 저자 캐럴라인 냅은 1959년생으로, 라는 유명한 책을 집필한 저자이다. 이 책 은 2003년 출간된 책 책으로 그녀가 살아생전 집필한 마지막 에세이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모두 느끼고 공감하는 욕구들 ('식욕’ ‘성욕’ ‘애착’ ‘인정욕’ ‘만족감’ 등) 에 대해 세세하고도 적나라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한다 에는 특히 그녀가 거식증을 앓았던 시절이 많이 등장하는데, 거식증 부분은 공감하기가 힘들었지만 그 외의 전반적인 부분들은 여성으로서 참 공감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문구들이 많았다.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으면서도 미처 인식조차 하지 못했을 욕구들, 혹은 당당히 털어놓기 수치스러워 했던 욕구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마음 한 켠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의 욕.. 2022. 3. 18.
[자기계발 책추천] <이웃집 백만장자> _주변의 백만장자에게 주의를 기울이면 부자되는 방법이 보인다 여러 자기계발/ 재테크 책에서 추천하는 책이라서 나도 한 번 집어들어 보았다. 읽고 나니 읽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 는 제목이 알려주듯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백만장자가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챕터별로 중요한 내용을 짚어나가보자. 챕터별 내용 요약 1장 : 이웃집 백만장자는 잘 살아있다 진정한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근로소득보다는 저축 및 투자 자본에서 발생하는 PASSIVE INCOME이 필요하다. P.34 지금 바로 우리의 예상 순재산을 계산해보자. 계산식은 이러하다 예상순재산 = 나이 X 소득 X 0.1 예를 들어, 25살인데 연봉이 5000만원인 경우, 그 사람의 예상 순 재산은 1억2500만원이다. 백만장자의 70%는 직업 유형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검소하다. P.. 2020. 10. 28.
[책추천] <당신과 나 사이>, 김혜남 _건강한 자존감을 위하여 책 소개 자존감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상대방에게 존중받지 못할 때, 사랑이나 관심을 받지 못할 때, 나의 가치를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 책 에서 정신분석 전문의인 작가 김혜남 씨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자세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설명해준다. 가족과 나, 친구와 나, 회사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를 잘 나누어서 생각하고 조금은 서로 거리를 두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CHAPTER1 : 사람 사이에 거리가 필요한 이유 CHAPTER2 : 당신과 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 CHAPTER3 :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CHAPTER4 : 가족, 연인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0~46cm CHAPTER5 :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 2020. 5. 17.
[책추천]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_행복한 삶을 위한 비밀레시피 '지금 이 순간' 책에서는 현재를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엄청난 권태감에 사로잡혔을 때 이 책을 다시 읽었고, 더 어릴 적 명작이라길래 읽었을 때 느꼈던 지루함과는 전혀 다른 감정이 들었다. ​ ​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행복이 과연 어디 있는건지 애타게 찾게 된다. 그래서 나 또한 다시 행복을 일깨워 줄 책을 찾아다녔다. 그 책들 중 하나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p.62 ​ 오감을 다 열어두고 세상을 마주할 때, 생각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책은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 행복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 2020. 5. 16.
[책추천] <뉴스의 시대>, 알랭 드 보통 _생각을 하며 뉴스를 보아야하는 이유 내가 최애하는 알랭 드 보통씨의 다른 책. 요즘처럼 더더욱 뉴스에 온 신경을 기울이게 되고, 각종 소식들이 빠르게 나에게 접근해오는 이 시대에 '생각'이라는 걸 심어주는 소중한 책이다. ​ 비극적인 사건을 보도할 때, 뉴스는 끔찍한 행동을 특정한 인물의 고유한 행동으로 보이도록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결론을 끌어내는 데 주저한다. 그 결론이란, 우리가 끔찍한 행동으로부터 머리카락 한 올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p.225 ​ 혼란스럽다. 온갖 증오가 넘치는 자극적인 뉴스와 댓글들 속에서.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언제든 최악의 인간으로 돌변할 수 있고, 살인자가 되거나, 바이러스 숙주가 되어 병을 퍼트리고 다닐 수 있다는 극단적인 가능성들이 무섭다.. 2020. 5.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