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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함께 독서해요)/에세이 모음 ♡8

[정치/에세이 책추천] <비커밍, BECOMING>, 미셸 오바마저자 _딸, 아내, 어머니, 그리고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이야기 저자소개 ; 미셸 오바마 미셸 오바마는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조금 요약을 해보자면,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출생으로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엄마,아빠,오빠와 자랐다.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해 사회학을 전공하고, 이후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대형 로펌 변호사로 일하던 중 버락 오바마를 만나 결혼하였다. 이후, 변호사 일이 솔직히 자신과 안 맞는다고 생각하던 중 사람들과 직접 만나면서 일할 수 있는 시청 일에 흥미를 느껴 시청으로 이직! 이후엔 대학부속병원 부원장직까지 맡다가,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선거 운동에 뛰어들자 일을 그만두고 그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청소년 교육, 건강, 보건, 영양 문제 해결에 힘썼다. 책소개 - 어떤 책인가? 이 책은 미셸 오바마의 회고록이자 에세이이자 자서전이다. 562페이.. 2020. 7. 23.
[책추천] <내 언어에 속지 않는 법>, 허새로미 _매일 뱉는 언어에 대한 고찰 스페인 교환학생 시절, 한국인 학생이 나뿐이었기에 나는 반강제적으로 한국말을 할 수 없었다. 대신 급속히 친해진 싱가폴 친구들과 동거수준으로 같이 붙어 지내면서, 영어가 내 주 언어로 등극했다 ​ ​ 그 때, 그 시절 내 머릿 속은 정말 깨끗했다. 잡념이 없었달까. 언어의 미묘한 어미 사용과 뉘앙스로 인한 복잡한 해석 따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거다. ​ ​ 내가 한 말은 그냥 그 말 자체로의 의미를 가졌고 나는 친구들의 한 말을 그 말 그대로 받아들였다 우리의 소통은 깔끔했고, 오해도 상처도 없었다. ​ ​ 나는 만성적으로 고민이 많은 사람이었다. 소심했던 것 같기도 하다. 중학교 때에는 친구가 툭 던진 한 마디에 혼자 상처를 입고 말을 하루 종일 곱씹어보고, 하지만 그 말이 무슨 악의적인 가시를 내포하..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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