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다1 [일상토크] 2022년의 끝을 코 앞에 두고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다. 외부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내면적으로도 폭풍이 불어닥치던 한 해였다. 그래서인지 올 한 해를 좀 더 이른 시기에 마무리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더 이상은 대단한 변화가 벅차기 때문에, 일단 지금의 상황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게 더 중요할 것 같다. (내 멋대로 2022년 보내버리기ㅋㅋ) 1.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했다 너무나도 강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다. 내 선택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을 바꾼다는 것은, 내 상상보다도 훨씬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있던 업무들과 근무지, 정들었던 사람들, 미숙했던 나를 넓은 마음으로 이끌어주셨던 선임분들, 힘들때마다 위로가 되었던 동기들과, 항상 떠나고 싶어했지만 너무도 정겨웠던 동네. 회사에서 내 능력을 .. 2022. 11.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