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1 [넷플릭스 영화추천] 세렌디피티 <Serendipity, 2001> _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헤매는 두 남녀의 로맨스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뜻밖의 행복,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운명론적인 기운이 넘치는 이 한 단어가 이 영화의 제목인 이유는, 영화 주인공들이 아주 강력한 운명론자들이기 때문이다. 세라와 조나단(존 쿠삭)은 서로의 애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같은 장갑을 동시에 집으면서 처음 만난다. 우연히 만난 둘은 같이 스케이트도 타고 대화도 마법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운명론자인 세라는 '우리가 운명이면 이렇게까지 해도 다시 만나겠지'하며 추후의 만남을 운명에 맡겨버린다. 그리고 그렇게 3년이 지나간다. 둘은 각자 결혼할 연인을 곁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3년 전 우연히 만났던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 그들은 스레기였다. 막상 결혼식을 앞두고서는 서로를 찾아 헤매는 그들의 모습은 흡사 미친 .. 2021. 8.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