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1 [2022 미국여행 #2]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착/ 입국 심사 오랜만에 도착한 공항이었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여서 반가웠다. 세심한 배려로 좋은 자리를 얻었고,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편안하게 잘 왔다.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라 탈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고민하던 전날의 고민이 무색해지게 비행기를 탄 순간 마음이 삭 녹는 기분이었다. 아, 미국을 출국할 때 공항에서는 ESTA와 영문백신접종증명서만을 확인했다. 그리고 CDC 서약서는 항공사 카운터에 준비되어 있었고, 카운터에서 보관했다. 미국은 입국할 때 크게 신경쓸게 없어서 좋다. 요즘 ESTA 따는 가격이 20불인가로 올랐다는데 비자 장사가 진짜 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옆자리에는 교포 아주머니가 앉았고, 그 옆에는 미국에 처음 가는 여학생이 탔다. 비행하는 내내 수다를 그리 떨어댔다. 거의 그런 적이 없.. 2022. 8.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