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여행1 [일상토크] 여자끼리 즉흥 여행의 재미 11월 셋째주 주말, 친한 동기 언니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이었고 심지어 토요일 아침에는 부동산 계약까지 있어서 버스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이 술술 풀려서 안전하게 11시 버스를 잡아 타고 삼척으로 향했다. 나의 일정을 이해해주고 여행을 함께 계획할 수 있는 동기 언니가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 강원도로 가는 버스는 역시 많이 막혔다. 무려 3시간 40분이 걸려서야 도착한 삼척.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였다. 짧은 시간이었기에, 머무는 동안은 차를 빌려 돌아다니기로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 쏘카를 하나 빌려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고 삼척해변에서 바다도 보다가 금방 해질녘이 되어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처음으로 들른 해물탕 집이 예약이 꽉 차 있다길래 입뺀(?.. 2022. 12.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