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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추천3

[제주 감성카페] 영국 찻집 _세상 소녀소녀한 동화 속 예쁜 카페 제주도에는 참 예쁜 카페가 많은 것 같다 (새삼) 예전에 갔던 '아줄레주'도 좋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좋았다 바로 '영국 찻집' 들어가는 입구부터 녹색 풀밭이 펼쳐져 있었고, 문도 핑크핑크해서 무슨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이 때가 오후 1시 30분 정도였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오? 핫플이라더니 엄청 한적하네" 하면서 들어갔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완전 잘 왔다 싶었다. 테이블이 총 6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든 좌석이 다 창문을 끼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도 여유롭게 앞의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빈 테이블 중 바깥이 정면으로 보이고 꽃이 놓여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음료 메뉴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하기 비교적 쉬웠다 ㅎㅎ) .. 2020. 6. 30.
[제주 북카페] 유람 위드 북스 _나만 알고싶은 북카페! 다음에 제주도에 혼자 가게 되면 일주일 내내 있고 싶은 장소를 발견했다!! (이것은 엄청난 극찬이다) 바로 유람 위드 북스라는 북카페이다. 1. 고양이가 있다 사장님은 하얀 고양이를 한 마리(추정하건데) 키우고 계신다. 고양이가 일층과 이층을 왔다갔다 하며 도도하게 애교를 부린다 ㅎㅎ 한창 책 읽다가 야옹~ 야옹~ 거리길래 고개를 돌렸더니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밥을 먹고 있었다. 이 카페의 귀염둥이이자 킬링포인트이다. 2. 책 읽기에 최적의 환경 카페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이다. 커다란 통창과 2층으로 이어진 계단, 그리고 그 계단을 장식하는 책들이 책돌이 책순이들의 마음을 설레설레하게 만든다. 모든 벽면이 책장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의 책이 카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래서 무슨.. 2020. 6. 24.
[제주도 애월 카페] 카페 동경 앤 책방 (제주도 브런치/북카페) 제주에서 너무너무 좋은 카페를 찾았다. 서울 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짜 괜찮은 북카페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점...! 주로 서울의 북카페들은 돈 내고 산 책을 읽어야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물론 좋은 곳들도 몇 개 발견했다! 차근차근 포스팅을 올리겠다) 아닌 곳들은 북카페라고 내걸어 놓지 않아서 찾기 힘들거나, 아니면 읽을 책이 많이 없는 수준이다. 반면 제주도는 고즈넉한 북카페가 많아서 기분이 좋다 :) 관광만이 아니라 그냥 혼자 쉬러 내려와서 책에 푹 파묻혀 있다가 올라가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다. 아침 일찍 도착한 제주에서 발견한 카페 동경 앤 책방. (제주 공항에서부터 370번 버스 타고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다.) 입구에 화분이 있고 너무나도 감각있는 간판이 나를 맞이한..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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