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불륜1 [소설책추천] <오후의 이자벨>, 더글라스 케네디 _사랑과 인생의 복잡성에 대하여 내가 너무 좋아하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2020년작 소설, 이다. 어떻게 이렇게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입체적이고 생생하고, 심연의 깊은 심리까지도 세세하게 묘사해낼 수 있는지 감탄스럽다. 사랑의 복잡성을 다룬 작품 책은 주인공 '샘'의 21살 새파란 청년 시절부터 시작해 중년이 될 때까지를 다룬다. 제목이 말하고 있듯이, 남자 주인공 '샘'은 파리에서 붉은머리의 여성 '이자벨'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는 36살의 유부녀였으나 그는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일주일에 2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엄격히 정해진 시간 속에서 그녀와의 사랑을 나눈다. 처음에는 그것만으로도 과분하고 만족스러워했지만,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그녀의 관심과 시간을 더 원하게 된다. 그녀에게 모든 걸 다 내어줄 것 같던 그는, .. 2021. 3.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