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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추천도서2

[베스트셀러 책추천] <팩트풀니스, Factfulness>, 한스 로슬링 _세상은 생각보다 괜찮다 (feat. 버락오바마, 빌게이츠) 저자 소개 췌장암 판정을 받은 저자 한스 로슬링이 자신에게 남은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자신의 모든 지식을 갈아넣은 책이다. 그와 그의 아들 부부인 안나 로슬링과 올라 로슬링이 공동집필하였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갖기를 원하며 이 책을 썼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치 랜디 포시 교수의 를 읽는 느낌이었달까... 이 책의 초고를 쓴 한스 로슬링은 숨을 거두었고, 아들 부부는 이를 글로 탄생시켰다. 책 소개 아주 일목요연하게 11가지의 챕터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버락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빌 게이츠가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요런 추천도서들은 정말 읽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을 때는 이분들의 추천도서를 먼저 집어드는 것도 좋은 책을 고를.. 2020. 6. 10.
[책추천] <면역에 관하여, On Immunity ; An inoculation>, 율라 비스(Eula Biss) _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면역망 책 소개 미안하지만 우선 그렇게 읽기 깔끔한 책은 아니었다. 책 소개글을 보면 저자가 면역학이라는 난해한 과학을 시적 은유를 동원해 아름답게 서술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비문학 글에서 그런 시적 은유를 바라는 것은 아닌데 말이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무래도 이전에 읽었던 랩걸(Lab girl)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딱 그 정도의 서술 수준이면 너무 좋을텐데) 예컨데 뜬금없이 뱀파이어 얘기를 꺼내고, 갑자기 자본주의와 면역, 가부장주의와 면역을 끼워맞춰 연결시키는 식이다. "응? 갑자기?"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엄마의 입장에서 면역을 바라보다 보니, 자녀 양육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매우 여러 차례 꺼내어 이야기한다. 저자가 면역에 큰 관심을 갖고 이 책을 ..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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