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1 [공항동 맛집] 오전오후 _비오는 날 모듬전에 막걸리 땋 월요일, 피곤하고 울적한데 비까지 내려서 더 기분이 축 쳐지던 그 때 전 + 막걸리를 마시러 가자는 제안. 덥썩. 이름 너무 잘 지은 것 같다. 6시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일찍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을 해야 했다. 창문 너머로 전 부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구경하다가 알바님이랑 인사도 하고 신나기 시작했다 ㅎㅎ 가격표는 이렇다. 글씨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써두셔서 느낌이 좋았다 해물파전 (14,000원) 아 진짜... 막걸리가 안들어가겠냐구 요건 모듬전! (22,000원) 창문 너머로는 딱 이 모듬전만 만드시는 것 같았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놀랍게도 공복상태의 3명이 먹고 배불러할만한 양이었다 (물론 우리는 막걸리를 비우기 위해 해물파전을 하나 더 시켰지만 말이다) ㅋ.. 2021. 4.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